▲ 노니와 노니주스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4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만성 염증 잡는 천연 항염제로 ‘노니’가 소개됐다. 노니 속 어떤 성분이 만성 염증을 잡는 천연 항염제 역할을 하는 것일까?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동의보감 속 노니의 이름은 파극천, 해파극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노니의 이름은 세계적으로 100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 그 중 영어 이름은 ‘치즈 과일(Cheese Fruit)’라고 한다. 차윤환 교수는 ‘당’이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데, 노니의 영어 이름처럼 단 음료수 대신 노니주스로 대체하면 만성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노니가 만성 염증을 잡는 천연 항염제의 역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차윤환 교수는 노니에는 남녀노소 모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 37종의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특히 노니의 ‘프로제로닌’이라는 성분은 몸속에 들어오면 ‘제로닌’이라는 성분으로 바뀌게 된다고 하는데, 제로닌은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한다. 병든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전환시키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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