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래기 만드는 법 <사진=MBC '생방송 오늘아침' 방송 캡쳐>

6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제철 맞은 ‘가을 시래기’의 모든 것으로, 시래기 만드는 법부터 시래기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까지 시래기 200% 활용법이 공개됐다.

비법을 공개한 이옥순 주부는 열무로 직접 시래기를 만들고 있었는데, 무 부분을 2cm 정도 남겨두고 자르면 신선하고 맛있는 시래기가 된다고 말했다. 무의 영양분이 무청에 그대로 흡수되면서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한다.

또, 무청의 초록빛이 유지되도록 냄비 뚜껑을 열고 단시간 데쳐내야 한다고 하는데, 데친 무청은 더 빨리 건조되고 식감도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데친 시래기는 어떻게 말려야할까? 이옥순 주부가 공개한 비법은 바로 ‘검은 우산’이었다.

우산에 시래기를 거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하면 자외선에 의한 엽록소 파괴를 막아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1~2주 정도 건조하면 무청으로 만든 시래기가 완성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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