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장 건강에 좋은 음식. 아욱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4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대장 건강을 지켜주는 제철 식재료로 ‘아욱’이 공개됐다. 아욱은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중국에서는 채소의 왕이라 불리는 식재료라고 한다.

박미경 한의사는 아욱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말했다. 칼슘은 보통 뼈에만 좋다고 생각하는데, 뼈 건강뿐만 아니라 대장 안에 있는 유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박미경 한의사는 영어로는 아욱을 ‘Mallow’라고 하는데, 마시멜로 할 때 그 ‘멜로’라며 부드럽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장에도 부드러운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아욱의 부드러운 섬유질은 대장 건강을 지켜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칼슘이 대장 점막 내 유해 세포, 세균을 억제해 대장암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아욱 섭취 법으로 ‘아욱 전’, ‘아욱 쌈밥’ 등이 공개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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