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nfolds Collection 2022 Grand Hyatt Seoul Hotel ,   photo@ 김욱성
The Penfolds Collection 2022 Grand Hyatt Seoul Hotel ,   photo@ 김욱성

펜폴즈 컬랙션 2022 시음회가 그랜드 하얏트 2층 남산 룸에서 10월 31일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Penfolds Senior Winemaker 스테파니 더튼 (Stephanie Dutton)의 진행으로 올해 출시된 펜폴즈의 대표급 와인들을 테이스팅하는 마스터 클래스 형태로 진행되었다. 

펜폴즈의 올해 콜렉션은 야타나 (Yattarna) 화이트 와인 1종과 펜폴즈 그랜지 2018빈을 포함한 레드 와인 5종 포함 총 6종으로  Penfolds Senior Winemaker 스테파니 더튼 (Stephanie Dutton)이 와인을  소개하면서 하나씩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펜폴즈의 올해 콜렉션은 총 6종으로 야타나(Yattarna)샤르도네 2020빈, Penfolds Bin 704 Cabernet Sauvignon 2018빈, Bin 407 Cabernet Sauvignon 2020빈, Bin 389 Cabernet Shiraz 2020빈, 생 헨리(St. Henri) 쉬라즈 2019빈, Penfolds Grange 2018빈 으로 구성되어있다.

야타나(Yattarna)샤르도네는 몇 세대를 이어온 펜폴즈(Penfolds) 와인 메이커들의 소망이 결실을 맺어 만들어낸 호주 샤르도네의 표준으로, 1995빈이 1998년에 첫 출시된 이후 줄 곳 최고의 화이트로 손꼽히며 찬사를 받아왔다.

Penfolds multi-vineyard, multi-district 블렌딩 철학을 와인으로 빚어낸 Penfolds Grange는 의심할 여지없이 호주 최고의 와인으로 손꼽히며, 공식적으로 남호주의 유산이란 아이콘으로 등재된 바 있다. 완벽하게 숙성된 포도는 강렬한 풍미를 자아내며 가장 일관성 있는 품질로 인정받는 독특한 스타일의 와인이다.  실험적인 1951년 빈티지 이후 지금까지 매년 생산되는 Grange는 쉬라즈와 남호주의 토양 그리고 기후 사이의 시너지 효과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1989년까지는 라벨에 ‘그랜지 에르미따주(Grange Hermitage)’라 표기했지만, EU의 원산지 규정 때문에 1990빈 부터는 Grange로 표기되기 시작했다. 에르미따주는 시라, 또는 쉬라즈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 북부론 에르미따주를 의미하는데, 이제는 프랑스 외에는 쓸 수 없게 된 것이다.

펜폴즈 와인에만 있는 특별한 표기가 바로 Bin 숫자로, 그랜지 와인도 빈 95라 불린다. 빈(BIN)이란 Batch Identification Number의 준말로, 와인적재 창고내 구역 번호일 뿐이다.  펜폴즈의 와인은 빈 95 외에도 Bin 707, 389, 28 및 128 같은 빈 숫자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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