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서울 지역 기준으로 대표적인 외식 품목 8종의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10.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빔밥과 냉면의 평균 가격이 1만원선을 돌파하는 등 외식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며 집밥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한라식품 이정웅 총괄이사는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반찬 고민은 덜어주고,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환절기 떨어진 면역력과 입맛을 살려줄 일석이조 요리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냉이와 두릅,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방풍나물 등을 활용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봄나물 요리들이다. 이정웅 총괄이사는 요리에 깊은 감칠맛을 더해주는 만능소스 ‘참치액’을 활용하면 더욱 손쉽게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웅 총괄이사는 서울 연남동에 쿠킹 스튜디오 ‘요리요정이팀장 컴퍼니’를 운영하며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의 '요리요정이팀장' 채널을 통해 한라식품의 대표 제품인 참치액을 활용한 메뉴를 비롯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냉이된장찌개

재료: 냉이 50g, 소고기 50g, 호박 1/2개, 양파 1/4개, 두부 1/2모, 대파 1/3대, 청양고추 2개, 육수나 쌀뜨물 3컵, 된장 2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① 호박과 양파, 두부는 가로세로 3cm 크기로 썬다.

② 냄비에 소고기와 다진마늘을 살짝 볶다가 육수를 붓는다.

③ 된장을 풀고 참치액으로 간을 해서 푹 끓인다.

④ 호박과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두부를 넣고 대파와 청양고추를 올린 후 고춧가루를 뿌린다.

냉이장떡

재료: 냉이 200g, 달래 50g, 밀가루 5큰술, 된장 1/2큰술, 고추장 1/3큰술, 참치액 1큰술, 다진마늘 약간, 계란 1개

만드는 방법:

① 냉이와 달래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진다.

② ①에 밀가루 ∙ 된장 ∙ 고추장 ∙ 계란 ∙ 참치액 ∙ 다진마늘을 넣고 물을 넣어가며 반죽한다.

③ 걸쭉한 반죽이 되면 한입 크기로 팬에 부쳐낸다.

소고기 봄동 볶음

재료: 소고기(불고기감) 200g, 봄동 200g, 통마늘, 대파, 굴 소스 1/2큰술, 참치액 1큰술, 물엿, 후추, 참기름

만드는 방법:

① 소고기와 봄동은 한입 크기로 썬다.

② 팬에 기름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볶는다.

③ 고기를 볶다가 반 정도 익으면 봄동을 넣는다.

④ 굴 소스, 참치액과 물엿을 넣고 볶다가 참기름과 후추, 채를 썬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두릅 소고기 말이

재료: 두릅 150g, 소고기(불고기감) 200g, 참치액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파, 후추, 깨, 참기름

만드는 방법:

① 두릅은 끓는 물에 30초 정도 가볍게 데친다.

② 소고기는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려 재워둔다.

③ 두릅에 소고기를 말아둔다.

④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말은 두릅을 앞뒤로 지져낸다.

방풍나물 무침

재료: 방풍나물, 된장 1/2큰술, 참치액 1큰술, 참기름, 깨, 다진파

만드는 방법:

① 방풍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② 물기를 제거하고 된장 참기름 ∙ 참치액 ∙ 깨 ∙ 다진파로 살살 버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