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는 세계 최초로 소비자에게 칼로리 및 건강 위험 정보가 표시된 주류 라벨을 제공하는 첫 국가가 될 예정이다.
2026년 5월부터, 와인과 맥주를 비롯한 아일랜드에서 판매되는 알코올 제품은 주류 용기 및 포장 라벨에 건강상 위험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부착되며, 임신 중 주류 섭취에 대한 위험성 및 간 질환이나 암 발병 가능성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스티븐 도널리(Stephen Donnelly) 아일랜드 보건장관은 “이번 법은 우리 모두가 소비자로서 알코올 함유량과 소비와 관련한 건강상의 위험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러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신의 알코올 소비에 대해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알코올 제품에 대한 건강 라벨링을 도입한 것은 아일랜드가 세계 최초로, 다른 나라들 역시 우리의 선례를 따르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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