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산토리 위스키 100주년을 기념하여 30년만에 다시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Suntory)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산토리 위스키 100주년을 기념하여 30년만에 다시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Suntory)

일본의 주류업체 산토리(Suntory)가 일본 위스키 생산 100주년을 기념하여 배우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와 감독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와 함께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토리 위스키는 1923년, 일본 교토 근처에 위치한 야마자키 증류소에서 위스키를 생산하기 시작한 토리이 신지로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번 100주년 캠페인을 기념하여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기념 영상을 제작하며 산토리 위스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했으며,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1992년, 산토리 리저브 광고에도 출연한 바 있다.

키아누 리브스는 “30년 만에 다시 산토리 위스키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나는 산토리 위스키의 팬이기 때문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협업 작업은 매우 특별했다”라고 덧붙였다.

산토리 위스키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일본의 '와(和)'를 영감으로 한 일본 위스키 문화, 일본의 장인정신을 뜻하는 ‘모노즈쿠리(ものづくり)’, 그리고 일본의 환대 문화인 ‘오모테나시(お持て成し)에 대해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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