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의 포인트 가드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가 자신만의 위스키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스테판 커리는 위스키 브랜드 ‘젠틀맨스 컷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위스키(Gentleman’s Cut Kentucky Straight Bourbon Whiskey)'가 곧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보도 성명을 통해 “축하는 많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소수의 모임부터 중요한 이벤트까지, 각각의 기억에 남는 순간의 중심에는 역사와 전통의 뿌리를 둔 스피릿인 위스키다 있다”라고 말하며 “나의 시그니처 위스키인 젠틀맨스 컷을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것에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풍부하고 정교한 이 버번위스키는 삶의 큰 이벤트를 기리기 위한 완벽한 제안이다”라고 전했다.
스테판 커리는 젠틀맨스 컷를 만드는 과정의 모든 부분에 관여했으며, 제조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단계에 배해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버번위스키는 500갤런 구리 팟 스틸(copper pot stills)을 사용하고 새로운 화이트 오크통에서 5~7년 동안 숙성 과정을 거쳤다. 또한, 시나몬, 구운 캐러멜, 달콤한 구운 체스트넛 향의 노트를 가지고 있다.
증류, 숙성 및 병입 등 모든 작업은 켄터키 버번 트레일(Kentucky Bourbon Trail)에 위치한 분 카운티의 게임 체인저 증류소(Game Changer Distillery)에서 진행되었으며, 나파 밸리의 아뮤즈 부셰(Amuse Bouche) 와이너리의 소유주인 존 슈와르츠(John Schwartz)와 함께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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