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을 몰라서” 바(Bar)로 발걸음 하기 쉽지 않은 이유이다. ‘잇츠 칵테일’은 바가 처음인 사람을 위해 바의 유형과 관련 용어와 유명한 칵테일을 소개한다. 알고 가면 바도 어렵지 않고, 칵테일도 더 맛있다.
자주 먹던 칵테일의 스토리를 알고, 맛 지도로 맛의 차이를 알고, 레시피를 기반으로 재료의 차이를 알아보면 더욱 매력적인 칵테일이다. 잇츠 칵테일에서는 바에 가면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의 매력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레시피에 QR코드로 주조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칵테일에 이제 막 눈을 뜬 사람들을 위해 최소 주류와 최소 도구와 최소 기술로 홈-바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영화 속 주인공이 마티니를 주문하던 모습을 떠올려, 바에서 마티니 베르무트를 글라스로 주문한다거나 비싼 싱글 몰트 위스키로 하이볼을 만들어 즐기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맞이할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 칵테일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이와 같은 장면에 얼굴이 뜨거워질 것을 상상해 본다. 하지만 괜찮다. 세상의 모든 요리와 커피와 술을 즐기는 것엔 정답이 없으며,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레시피로 소통할 뿐이다. 잇츠 칵테일에서는 레시피를 통해 독자들에게 칵테일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즐기고, 사랑하는 지인에게 내어놓을 칵테일에 자신감과 맛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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