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데킬라 ‘돈 훌리오 1942’ 국내 출시

돈 훌리오가 새롭게 국내 출시하는 ‘돈 훌리오 1942’ (사진=디아지오 코리아)
돈 훌리오가 새롭게 국내 출시하는 ‘돈 훌리오 1942’ (사진=디아지오 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의 럭셔리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는 모든 순간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걸작, ‘돈 훌리오 1942(Don Julio 1942)’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력셔리 데킬라의 대명사인 ‘돈 훌리오 1942’는 존재만으로도 모든 모임에 스타일리시함과 패션·문화의 영감을 불어넣는 대표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세련미의 궁극적인 상징을 내포하는 돈 훌리오 1942는 국내에서도 화려한 축하 모임을 위한 최고의 음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돈 훌리오 1942’는 창시자 돈 훌리오 곤잘레스(Don Julio Gonzalez)가 데킬라 제조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세상에 선보인 럭셔리 데킬라 브랜드로, 곤잘레스가 처음 데킬라의 여정을 시작한 1942년도를 따서 이름이 붙여졌다.

‘돈 훌리오 1942‘는 한 병이 생산되기까지는 최소 8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되며, 미국산 오크통에서 최소 2년 이상 숙성시킨 100% 블루 아가베가 사용된다.

돈 훌리오만의 풍미를 끌어내기 위해 아가베의 가장 달콤한 부분으로부터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며, 창시자 돈 훌리오 곤잘레스가 직접 개발한 독자적인 효모를 사용해 발효를 진행한다. 이렇게 완성된 데킬라는 캐러멜과 헤이즐넛, 아몬드, 커피 그리고 바닐라와 초콜릿이 어우러진 향에 은은하면서 부드러운 질감과 기분 좋은 다크 초콜릿의 끝맛을 선사한다.

또한, ‘돈 훌리오 1942’의 바틀 디자인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길게 뻗은 아가베 잎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돈 훌리오 1942’는 글로벌 마켓에서 관습과 경계를 뛰어넘고, 고급스러운 축하 행사나 명예로운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과 패션 위크 등 화려한 대형 이벤트에서 선보이며 미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 셀러브리티가 사랑하는 력셔리 데킬라로 그 영향력과 위치를 입증했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돈 훌리오 1942의 론칭과 함께 국내 주류 시장에서 럭셔리 데킬라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고급스러운 축하 모임에 함께하는 음료로 대표되는 돈 훌리오 1942가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제품 출시에 맞춰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16일, 프라이빗 라운지 ‘LBD(LUXE BUT DIRTY)’에서 ‘돈 훌리오 1942’ 출시 행사를 실시한다. ‘돈 훌리오 1942’ 데킬라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에서 스타일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 미식 전문가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이나믹 듀오, 비와이의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9월부터 ‘드렁큰타이거바’, ‘앨리스 청담’, ‘블렌드 청담’ 등 트렌디한 클럽과 바에서 ‘돈 훌리오 1942’를 만날 수 있다.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발베니 60년’ 출시… 전 세계 71병 한정 생산

국내 정식 출시한 발베니 60년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국내 정식 출시한 발베니 60년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발베니 60년을 출시했다. 발베니 60년은 전 세계에 71병만 출시되며, 몰트 마스터인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의 증류소 경력 6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제작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발베니 60년은 60년이 넘는 기간을 거쳐 숙성된 제품으로 복잡하면서도 보다 다양한 풍미를 연출한다. 또한, 매혹적인 가을 향기의 집합체인 라벤더, 헤더, 고사리 향과 함께 풍부한 토피와 아름답게 층을 이루는 참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설탕에 절인 오렌지의 넘치는 풍미를 자랑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풍미가 드러나면서 긴 시간 동안 여운이 남는 피니시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패키징도 제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유리, 금, 황동으로 제작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표현했다. 튜브 케이스는 데이비드의 추억을 반영하기 위해 그의 위대한 여정에 영향을 미친 사람들과의 일화를 각각 5개의 층으로 새겨 디자인했다. 발베니 60년의 보틀은 발베니의 미래이자 현재를 대표하는 그의 후계자 켈시 맥키니(Kelsey McKehnie)의 인용문을 추가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병은 수제 크리스탈로 제작해 발베니의 장인 정신에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발베니 60년은 위스키 업계에서 존경받는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의 오랜 경험에 보내는 찬사이다. 그는 60년의 시간 동안 스카치 위스키 업계에 종사하며, 위스키 제조 공정에 있어 선구적인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은 바 있다. 그가 발베니 증류소와 함께 성장해 오며 개발한 ‘캐스크 피니시(Cask Finish)’는 위스키의 풍미를 만드는 새로운 기법으로 이어졌고, 전 세계의 위스키 제조 과정에 채택될 정도로 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1962년 위스키 재고 관리 점원으로 증류소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발베니 60년의 원액을 만들기 시작했고, 새롭게 증류된 원액이 전통적인 유럽 호그헤드 오크 통의 컬렉션에 채워졌다”며,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처음 만나 지금은 저와 가장 친한 친구이자, 형제라고 할 수 있으며, 60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세상 밖으로 나온 발베니 60년은 저의 감동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발베니 김미정 앰버서더는 “이번에 선보이는 ’발베니 60년'은 발베니 증류소에서 가장 오래되고 희귀한 제품으로,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가 6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제작된 만큼 위스키 역사 속에 오래 남을 걸작”이라며, “위스키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과 안목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베니 60년의 의미를 통해 위스키에 담긴 장인정신과 시간의 가치를 새길 수 있는 경험을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싱글 캐스크는 지난 4년 동안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멘토링은 받은 켈시 맥키니(Kelsey McKehnie)가 직접 선별한 캐스크로, 복합적이면서 생기가 넘치는 풍미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진로하우스와인 패키지 리뉴얼 출시

진로하우스와인 패키지 리뉴얼 출시 (사진=하이트진로)
진로하우스와인 패키지 리뉴얼 출시 (사진=하이트진로)

한국형 와인의 시초인 ‘진로하우스와인’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와인 대중화에 따라 트렌드를 반영해 가성비 와인인 ‘진로하우스와인’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 이후 14년만의 리뉴얼이다.

이번 리뉴얼은 진로하우스와인의 주요 소비자층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정통성은 유지한 채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강렬한 빨간색 마개를 적용해 레드 와인의 특성을 담았으며 직관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1966년 출시된 진로하우스와인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한국형 와인으로 50여 년간 매년 약 400만병이 판매되며 하이트진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스페인 포도 품종을 함유해 달콤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와인 맛을 구현했으며, 대형 마트, 수퍼 등 가정 채널에서 2천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하우스와인은 국내 와인 대중화와 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오랜 세월 사랑 받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와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로하우스와인은 가성비 좋은 달콤한 와인으로 입소문을 타, 과일과 함께 담가 먹는 와인 샹그리아 음용법으로 MZ세대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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