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이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노량진역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열린다 (사진=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이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노량진역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열린다 (사진=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

서울시 대규모 맥주 축제인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이하 서맥판페)’이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노량진역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서맥판페’는 국내 맥주 축제 중 최장,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한 문화 축제로, 방문객은 무료로 입장(테이블 좌석은 유료로 맥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 중인 10월 7일(토)에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노량진 축구장과 야구장에서 맥주 한잔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 축제까지 즐길 수 있다.

‘서맥판페’ 조직위원회의 협력단체인 문화강국코리아 소속의 아트불(ARTBULL) 엄태림 작가, 정도화 작가 등 유명 작가들은 행사에 참여해 방문객들의 캐리커처를 즉석에서 그려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공연에서는 브브걸, 이찬원, 다나카, 백지영, 코요테, UV, 다이나믹듀오 등 총 40여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디제잉 무대는 아스터, 수라, 윈디 등 총 8팀의 유명 DJ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서울맥주축제조직위원회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맥주 축제가 융복합 콘텐츠로 ‘문화강국 코리아’의 위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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