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 현장 모습 (사진=영천시)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 현장 모습 (사진=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와인산업단(단장 이정희)은 지난 21일에서 22일 양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를 개최해 시민들과 국내외 와인 애호가들에게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근 대도시를 비롯한 젊은 층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영천와인페스타는 영천의 특색있는 축제로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매년 많은 젊은 층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늘어나는 추세이다.

대형 와인잔을 와인으로 물들이는 개막식 퍼포먼스와 축제의 주인공인 와이너리 대표(위와이너리 대표 박진환)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특별히 성악계의 임영웅이라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스타 폴포츠와 코모필 앙상블의 완성도 높은 협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과 긴 여운을 남겼다.

또한, 오크통 한 잔 와인 판매, 재즈와 소공연, 강변의 가을 정취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쉼터 조성 등 감성 가득한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19년 이후 매년 독일 베를린 와인트로피 금상 수상 등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영천와인을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는 와인에 어울리는 영천과일과 명품한우가 한데 잘 어우러져, 수확의 계절 가을의 풍성한 잔치로 지역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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