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갤러리 이달의 시음주 (사진=전통주갤러리)
전통주갤러리 이달의 시음주 (사진=전통주갤러리)

명절 가족 간 모임이나 차례가 간소화되고 있지만,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엔 설을 앞두고 전통주 인기가 더욱 치솟고 있다. 단순히 차례주로 찾는 수요 외에도 간단한 모임에 고급화되고 차별화된 전통주는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가 된다.

우리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설립한 전통주갤러리에서는 설을 맞아 2월의 시음주로 ▶충남 논산 장인 정신의 찹쌀막걸리 ▶전남 해남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 ▶충남 태안 태안발효의 태안법주 ▶경북 영천 조흔와이너리의 영천와인조흔레드 ▶전북 전주 전주이강주의 이강주를 소개하였다.

또한 전통주갤러리는 설날을 맞아 전통주세일페스타 '전세페2024'를 진행하고 있다. 전통주갤러리 남선희관장은 “전통주를 찾는 비율이 절반 이상이 20~30대에 집중될 정도로 젊은 층의 전통주 관심이 높다”며 전통주 트렌드에 맞춘 민관의 다양한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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