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에 소중한 사람과 즐길 수 있는 와인 추천 (사진=레뱅)
'발렌타인데이'에 소중한 사람과 즐길 수 있는 와인 추천 (사진=레뱅)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이 다가올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이나 좋아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에 로맨틱한 분위기와 달콤함, 즐거움을 더해 줄 와인 3가지를 추천한다.

첫 번째 추천 와인은 ‘또스띠 핑크 모스까또(Tosti Pink Moscato)’이다. 이 와인은 와이너리에서 오직 한국을 위해 핑크색 바틀로 생산하는 특별한 와인으로, 달콤한 맛과 장미가 그려진 로맨틱한 레이블이 연인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와인이다.

또스띠는 ‘Toast(짠)!’ 이라는 축배에서 따온 활기찬 의미를 가진 이태리 2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의 모스까또 생산자이다. 모스까또로 유명한 이태리 피에몬테 아스띠(Asti) 지역의 심장부 지역인 까넬리(Canelli)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내 모스까또 스파클링 와인 판매 1위를 자리하고 있다. 또스띠 와인에서는 병 가운데에 움푹 패인 배꼽 모양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또스띠가 국제적으로 특허를 얻은 세계 유일의 바틀 디자인이다.

스위트한 레드 베리류의 맛과 톡톡 튀는 스파클링, 산도와 단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딸기, 라스베리, 블랙 체리의 맛이 기분 좋게 지속된다. 과일 타르트, 케이크, 디저트 류와 좋은 조화를 이루는 와인이다.

두 번째 추천 와인은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트(Porto Valdouro Tawny Port)’이다. 포트 와인은 초콜릿과 페어링이 좋은 와인으로 유명하다.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이 선물한 초콜릿과 함께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포르투 발도우로는 테오도어 바이즈(Theodor Wiese)와 당케르트 크론(Dankert Krohn)이 합심하여 1865년에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포트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들은 그들이 소유한 밭의 고도, 포도 나무의 수령, 면적당 나무 수 등을 포인트로 환산하여 등급을 매기는데 그중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트는 오크 숙성에서 유래한 풍미가 위스키, 꼬냑과 제법 비슷하여 와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위스키나 꼬냑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와인이다.

잘 익은 체리, 라스베리, 딸기 등의 붉은 과일의 향과 호두, 아몬드 같은 견과류의 풍미, 그리고 커피, 초콜릿, 꿀과 같은 복합적인 향이 어우러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향과 풍미가 더욱 풍부해진다. 달콤한 디저트뿐만 아니라 치즈, 육류와도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세 번째 추천 와인은 ‘엘레노어(Eleanor)’이다. 엘레노어는 영화 ‘대부(God Father)’를 시작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화 역사상 손에 손꼽히는 감독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아내와 결혼 50주년을 기념하며 아내의 이름으로 출시하였으며 와인 라벨에 아내의 예술적 취향을 반영하여 꽃무늬 디자인을 그려넣음으로써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와인이다.

코폴라 가문은 전통적으로 패밀리 와인을 만들었으며,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도 그 영향을 받아 영화만큼이나 와인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고 한다. 소중한 가족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재는 미국 수퍼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11~$15 부문) 카테고리 4위를 차지하며 미국 TOP10 생산자까지 올라섰다.

블랙 베리, 카시스 등 검은 과실의 풍부한 향과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향을 중심으로 5가지 포도품종(까베르네 소비뇽, 시라, 말벡, 쁘띠 시라, 까베르네 프랑)의 복합적인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 등 대부분의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레뱅 관계자는 “추천 와인들은 와인의 퀄리티뿐만 아니라 와인의 의미에 있어서도 남다른 의미들을 지니고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을 더 소중하게 해 줄 와인들을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추천 와인들은 와인파크 매장과 백화점, 소매점, 할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