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싹보리 주스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4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혈액 염증 빼는 황금 식품으로 ‘새싹보리’가 소개됐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새싹보리에 함유된 ‘사포나린’ 성분이 혈당과 간의 중성지질 수치를 낮춰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알코올 해독 효과가 있어 간 기능 개선에 도움, 농촌진흥청과 고려대 식품공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헛개나무 추출물과 비교했을 때 지방간 경감 효능이 1.8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새싹보리 100g당 최대 1,510mg의 사포나린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알코올을 섭취한 쥐에 새싹보리 추출물을 투여한 후 3시간 뒤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24% 감소, 알코올성 지방간 쥐에 새싹보리 추출물을 10일간 먹인 결과 간 조직 내 중성지질이 약 26% 감소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새싹보리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방송에서는 ‘새싹보리 주스’가 공개됐다. 새싹보리를 물과 함께 갈아 주스처럼 섭취하는 것이었다. 비타민 C는 레몬의 2.3배, 칼슘은 우유의 4.6배, 식이섬유는 고구마의 20배 많아 봄철, 나른한 몸과 푸석해지는 피부 등 영양 공급과 이너뷰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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