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부의 대형 짬뽕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4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전 재산 27만 원에서 27억 원으로, 제주도에서 만 배의 기적을 이룬 서민갑부 지흥선 씨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랑받는 관광지 제주도, 갑부가 제주도에서 성공을 거둔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짬뽕’이었다. 우리나라 어느 지역에서든 맛볼 수 있는 짬뽕, 하지만 갑부의 짬뽕에는 특별함이 있었다. 바로 제주도 해산물이 가득한 대형 짬뽕인 것이었다.

제작진은 실제로 갑부의 대형 짬뽕 속 해산물을 모두 세기도 했는데, 갑부의 대형 짬뽕에는 문어 1마리, 뿔소라 4개, 전복 6개, 딱새우 4마리, 대하 2마리, 홍합 수십 개가 들어가고 있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모든 짬뽕의 해산물을 생물만 쓰는 것, 단체가 아닌 손님을 위한 1인 짬뽕, 무한 리필이 되는 수타면, 짬뽕 속 싱싱한 해산물 관리를 위해 직접 운영하는 양식장 등이 갑부의 비결로 공개되기도 했다. 1인 짬뽕은 전복, 문어 중 고를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갑부가 대형 짬뽕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어떻게 될까? 성수기 7~9월 하루 평균 약 400만 원, 3개월로 약 3억 원이라고 하며, 비수기 1~6월, 10~12월 하루 평균 약 240만 원, 9개월로 약 5억 원이라고 한다. 연 매출은 약 8억 원인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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