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류전문 평가기관 BTI가 '2019 월드 워터 챔피언십'의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Pixabay>

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미국 주류전문 평가기관 BTI(Beverage Testing Institute)에서 진행한 ‘2019 월드 워터 챔피언십’의 결과를 공개했다.

5개의 카테고리에 걸친 19개의 대표적인 유명 물 제품을 BTI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평가했으며 수상 제품별로 전문가들의 간단한 평가 및 설명을 남겼다.

▲ 슈웹스 클럽 소다 <사진=Schweppes>

‘클럽 소다(Club Soda) 부문’에서는 슈웹스(Schweppes)가 캐나다 드라이(Canada Dry)와 Q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총점 95점으로 모든 카테고리의 물 제품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인 캐나다 드라이와는 8점이 차이가 났다. 리뷰에 따르면 “탄탄하고 생동감 있는 거품을 일으키는 깨끗한 클럽 소다”라고 설명했다.

▲ 에비앙 워터 <사진=Evian>

‘천연 스프링 워터(Natural Spring Water) 부문’에서는 에비앙(Evian)이 94점을 얻으며 마운틴 밸리(The Mountain Valley)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자갈과 정돈된 대리석의 노트가 있는 강렬한 미네랄리티를 지니고 있으며, 장소감이 충만해지는 깨끗한 스프링 워터”라고 설명했다.

▲ 심플리 밸런스드 알칼리수 <사진=Simply Balanced>

‘알칼리수 + 정제수 부문’에서는 심플리 밸런스드(Simply Balanced)가 93점으로 에센티아(Essentia), 다사니(Dasani), 스마트워터(Smartwater)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젖은 도자기가 느껴지는 탄탄한 보디감으로 시작해 약간의 허브들의 끝 맛이 느껴진다”라고 설명하며 “청결하고 깨끗한 봄 같은 물이다”라고 설명했다.

▲ 페리에 스파클링 워터 <사진=Perrier Instagram>

스파클링 워터 부문에서는 페리에(Perrier)가 토포 치코(Topo Chico), 시디아(Cedea)를 제치고 우승했다. “특징적인 녹색 느낌의 뉘앙스와 미네랄리티가 풍부하며, 우아하고 미세한 탄산이 훌륭한 향과 결합된 고급스러운 스파클링 워터”라고 설명했다.

▲ 라 크로익스 패션프루트(가운데) <사진=La Croix Instagram>

‘향미 스파클링 워터(Flavored Sparkling Water) 부문에서는 ‘라 크로익스 패션프루트(La Croix Passionfruit)가 94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페리에 피치(Perrier Peach)’, ‘심플리 밸런스드 진저 피치(Simply Balanced Ginger Peach), ‘산 펠레그리노 에센자 레몬 & 레몬 제스트(San Pellegrino Essenza Lemon & Lemon Zest), ‘페리에 르’오렌지(Perrier L’Orange)’ 제품 또한 금메달과 같은 평가를 받았다.

라 크로익스 패션프루트는 “감귤류 소르베, 잔디, 아가베 꿀과 같은 아로마와 드라이(Dry)하지만 과일 맛이 풍부한 탄탄한 보디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칵테일에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맛있는 탄산수라고 설명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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