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라투르(Château Latour)가 8년만에 새로운 2012 빈티지 와인을 출시했다.
샤토 라투르의 새로운 그랑 빈은 보르도 엉프리뫼르(en primeur) 시스템에서 나와 와인을 마시기에 적합하다고 판단될 때 출시하겠다는 새로운 방침 이후 처음으로 나온 와인으로 원래 3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두 달이 지연되어 5월에 출시되었다.
와인시장 종합지수 리브엑스(Liv-ex)에 따르면 라투르 2012 빈티지는 병당 380달러(한화 약 47만 원)에 판매되며 이는 2001년, 2002년, 2004년, 2006년, 2007년, 2008년 등과 더불어 시장에서 가장 저렴하게 출시된 라투르 빈티지 와인이며, 가장 어린 그랑 빈이기도 하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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