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한 와인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프랑스 마고 지역 유명 와인 '샤토 팔머(Château Palmer)'의 2019년 빈티지가 출시되었다.
샤토 팔머의 2019년 빈티지는 병당 161유로(한화 약 21만 9,628원)로 지난 2018년 빈티지 가격인 240유로(한화 약 24만 6,658원)보다 33%가 저렴하다. 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팔머의 올해 2019년 빈티지 생산량은 적은 편이었으며, 전체 생산량의 55%가 첫번째 와인에 사용되었다. 리브엑스(Liv-ex) 측은 이번 샤토 팔머의 와인에 대해 “만약 더 많은 와인 평론가가 동의한다면, 이번 와인은 가성비 좋은 제안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샤토 팔머의 두 번째 와인 얼터 에고 2019(Alter Ego)도 엑스네고시앙(ex-negociant) 전용으로 한 케이스당 540파운드(한화 약 82만 7,000원)에 출시되었다. 얼터 에고의 지난 2018년 빈티지는 수확량이 적어 출시되지 못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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