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만 66만 원” 유명 와인 수집가의 ‘희귀 와인 박물관’

승인2021.01.18 15:39:01
▲ 세계적인 와인 수집가 Michel-Jack Chasseuil <사진=Michel-Jack Chasseuil>

저명한 와인 수집가 중 한 명인 ‘Michel-Jack Chasseuil’이 자신의 희귀 와인들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을 오픈한다.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그의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와인 셀라’로 묘사되는 희귀한 와인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기회지만, 그의 셀라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500유로(한화 약 66만 원)에 달하는 입장료를 내야한다. 또한, 일부 와인은 시음을 제공하지만, 전시된 모든 와인의 시음은 엄밀히 금지된다.

Chasseuil는 프랑스 서부에 위치한 그의 집 지하에 105평에 달하는 전시 공간을 세웠으며, 5만 병의 고급 와인, 샴페인과 증류주가 전시될 예정이다. 그는 ‘와인의 루브르 박물관’을 만들겠다는 야망을 수년 동안 준비해왔는데, 그러나 몇몇 국가 기관들이 그의 제안을 거절함에 따라 직접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박물관 프로젝트를 위해 그는 자신의 소장품 중 일부를 팔았으며, 이 과정에서 50만 유로(한화 6억 6,678만 원)를 모았다.

Michel-Jack Chasseuil은 1960년대부터 와인을 수집하기 시작했는데, 오늘날 그의 수집품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칠레와 같은 다양한 와인 산지에서 온 수천 달러 많게는 수천에서 수백만 유로의 가치를 지닌 병들로 뒤덮고 있다.

그의 와인 셀라를 방문했던 한 부자는 그에게 5천만 유로(한화 약 666억 7,150만 원)에 그의 셀라를 사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했으며, 2014년에는 복면을 쓴 강도들이 그의 와인을 훔치기 위해 침입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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