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성의 와인 도시, 포르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월드 오브 와인’ 7월 31일 오픈

승인2020.07.27 11:59:53
▲ 월드 오브 와인 전경 <사진=World of Wine>

달콤한 포트와인(Port Wine)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포르투갈의 소도시 포르투(Porto)에 로컬 와인과 더불어 포르투의 역사·문화·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월드 오브 와인(World of Wine)’이 오는 7월 31일 새롭게 문을 연다.

월드 오브 와인은 올해 유럽에서 진행되는 큰 규모의 관광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역사적인 와인 저장고를 개조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포트와인을 중심으로 박물관, 레스토랑, 와인 학교, 카페 그리고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된 월드 오브 와인은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과 소통을 통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포르투의 매력을 더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 오브 와인은 유명한 포트와인 저장고가 모여 있는 도우루(Douro) 강 남쪽, 빌라 노바 드 가이아(Vila Nova de Gaia) 지역에 위치하며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총 6개의 박물관과 9개의 레스토랑, 와인 학교, 카페, 그리고 전시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55,000 평방 미터 크기의 역사적인 와인 저장고를 개조해 새롭게 복합문화시설로 재탄생시킨 본 프로젝트는 올해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관광 프로젝트 중 하나로, 완공되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과 약 1억 5백만 유로(한화 약 1,440억 원)의 건축 비용이 들었다.

포르투를 오감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시설로는 세계적인 명성의 포르투 와인이 탄생하기까지 기후, 포도 품종 등 포르투 와인을 더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는 와인 익스피리언스(The Wine Experience)와 와인의 도시, 포르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포르투 리전 어크로스 더 에이지(Porto Region Across The Ages), 전 세계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코르크 생산국 포르투갈의 코르크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플래닛 코르크(Planet Cork) 박물관이 있다.

더불어, 9,000년 인류의 음주 역사와 역사 속 와인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더 브리짓 컬렉션(The Bridge Collection)과 카카오 농법에서부터 초콜릿 제조 공정까지 달콤한 초콜릿 세계로 유혹할 더 초콜릿 스토리(The Chocolate Story)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포르투갈의 독창적인 섬유 패션 산업을 만나볼 수 있는 패션 앤 패브릭(Fashion & Fabric) 박물관과 포르투갈 와인과 미식에 관한 데일리 클래스와 워크숍을 진행하는 와인 학교(Wine School)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세계적인 명성의 와인 도시 포르투 야경 <사진=World of Wine>

한편, 중앙 광장에서는 포르투의 명소로 도우루 강과 루이스 다리(Luís I Bridge)로 이뤄진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다양한 다이닝 옵션을 즐길 수 있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엔젤스 셰어(Angle’s share) 와인 바’부터 계절 요리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1828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채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루트 앤 바인(Root & Vine)’과 포르투갈의 명물 대구 요리를 비롯한 신선한 생선 요리를 선보이는 ‘더 골든 캐치(The Golden Catch)’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6개의 다이닝 시설이 있다. 이 밖에도 포르투갈의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카페 ‘수스피로(Suspiro)’와 포르투갈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VP 레스토랑’, 가벼운 식사나, 테이크 아웃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레몬 플라자(Lemon Plaza)’가 하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

월드 오브 와인 창립자이자 대표인 아드리안 브리지(Adrian Bridge)는 “월드 오브 와인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의 포르투 와인 테이스팅과 더불어 포르투의 역사, 사람들 그리고 와인 도시로의 명성을 쌓기까지의 모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포르투가 와인의 도시를 넘어 문화여행을 위한 목적지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모든 포르투갈 및 포르투 여행객의 위시리스트에 ‘월드 오브 와인’이 있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오픈 소감을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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