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미국 내추럴 와인 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왼쪽부터 '글루글루', '로제 올드바인', '스윗 베리 와인' <사진=타이거인터내셔날>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와인사업부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미국 내추럴 와인 ‘라스 자라스 와인(Las Jaras Wines)’ 3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스 자라스 와인은 미국 내추럴 와인의 셀럽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만큼 출시만 되면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내추럴 와인으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터 오브 제로(Master of Non) 드라마의 조연 에릭 웨어하임(Erick Wareheim)과 그의 동료인 와인 메이커 조엘 버트(Joel Burt)가 함께 탄생시킨 내추럴 와인 브랜드이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되는 와인은 핑크 빛의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로제 와인 ‘로제 올드바인 (Rose Old Vine)’과, 와인의 이름처럼 ‘콸콸콸’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글루 글루(Glou Glou)’ 레드와인, 우리에게는 친근한 ‘EBS 밥 아저씨’ 모습이지만 실제로 ‘에릭 웨어하임’의 모습을 캐릭터로 디자인한 레드 와인 ‘스윗 베리 와인(Sweet Berry Wine)’ 이상 3종이다.

라스 자라스 와인은 떼루아를 그대로 반영하여 와인 자체의 내추럴하고도 리드미컬한 맛을 잘 표현하고 있어 더욱 사랑을 받는다. 라스 자라스 와인의 포도는 소노마(Sonoma)와 멘도치노(Mendocino) 지역에서 모두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며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진판델(Zinfandel), 피노 누아(Pinot Noir)의 인터내셔널 포도를 기반으로 쁘띠 시라(Petite Sirah), 카라냥(Carignan), 샤르보노(Charbono), 발디귀에(Valdiguie) 등 다양한 품종을 블렌딩하여 섬세함과 독창적인 테이스트를 완성한다.

▲ 라스 자라스는 와인메이커 조엘 버트(좌)와 마스터오브제로 드라마의 에릭 웨어하임(우)이 함께 만든 내추럴 와인 브랜드이다.<사진=타이거인터내셔날>

또한 시선을 사로 잡는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와인 레이블은 젠 스타크(Jen Stark), 조 베디아(Joe Beddia), 듀크 아베르(Duke Aber), 아매니 아흐마드(Amanny Ahmad) 등 미국 유명 예술가들에 의해 창조되었고, 단순히 와인 라벨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니크한 디자인을 소비자들에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느낌과 기분 좋은 날을 선물하고 싶은 라스 자라스 와인의 마음이라고 전한다.

타이거인터내셔날 이공화 소믈리에는 "라스 자라스 와인은 일상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캐주얼한 와인으로 눈·코·입을 모두 만족시키는 와인"이라며 국내 내추럴 시장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와인을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누구나 어떠한 음식들과 함께 어울려 편하게 즐길 수 있고, 동시에 활기차고 섬세하며 유연한 와인"이라며 와인을 어려워하는 초보자도 즐겁게 마셔보길 추천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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