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내추럴 와인, '테레 디 삐에뜨라(TERRE DI PIETRA)'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Veneto)주 베로나(Verona)에 위치한 가족 와이너리 '테레 디 삐에뜨라'는 2007년, 해발 200-600m에 이르는 다섯 개의 작은 산비탈에서 자신만의 와인을 만들기위해 로라와 크리스티아노가 만든 와이너리로, 이들은 자연주의 와인을 열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테레 디 삐에뜨라'의 토양은 하얀 석회암이 풍부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타닌감과산도가 좋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와인 메이커 로라와 크리스티아노는 "우리는 최선을 다해 자연을 존중해야하는 통역사일 뿐"이라며, 자연을 따르고 지키며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와인은 저희에게 딸과 같습니다. 많은 사랑을 주고, 많은 보람을 느끼지요"라며,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포도를 키우고 와인을 만든다.

'테레 디 삐에뜨라'의 와인 라벨에도 그 가치가 반영되어 모든 와인 라벨은 두 딸이 그린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라벨의 이미지에는 귀여운 가족들의 이미지와 햇살, 꽃 등이 그려져 각 와인의 스타일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 선 보이는 '테레 디 삐에뜨라' 와인은 'IGT 가르가네가 베로네제 '꾸에르챠 라보리오자' 2019', 'IGT 가르가네가 '엘레제로'', 'IGT 프로빈차 디 베로나 '삐꼴라 뻬스떼' 2019' 이상 3종이다.

IGT 가르가네가 베로네제 '꾸에르챠 라보리오자' 2019

사과와 레몬, 아몬드, 미네랄과 허니 풍미의 조화가 뛰어난 와인으로, 싱그러운 자연과 햇살이 연상되는 와인이다. 삶은 고기나 야채, 흰살 생선과 함께 하면 훌륭한 페어링을 선보인다.
 

IGT 가르가네가 '엘레제로'

자몽과 멜론의 과실향, 흰꽃, 부드러운 효모의 향, 구운 아몬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좋은 밸런스를 보여준다. 해산물 리조또나 따뜻하게 조리된 흰살 생선, 구운 야채 등과 함께하면 좋은 페어링을 보인다. 

IGT 프로빈차 디 베로나 '삐꼴라 뻬스떼' 2019

무겁지 않은 부드러운 라즈베리 향, 산미와 과실의 풍미가 좋은 루비컬러의 레드와인이다. 하드치즈와 좋은 페어링을 보이며, 닭고기, 파스타 등과 함께 하기에도 좋다.

관련 문의는 내추럴와인 수입사 크란츠 코퍼레이션(02-591-1788)로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도윤 기자 winetoktok@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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