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 크래프트 투어 모습 <사진=와일드웨이브>

부산 수제맥주 브랜드 와일드웨이브(대표 김관열)가 지난 11일 툼브로이와 함께 송정 수제맥주 양조장 투어 ‘송정 크래프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와일드웨이브 김관열 대표의 교육으로 시작된 이번 투어는 참가자들에게 맥주에 대한 교육과 새로운 경험의 전달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투어 참가자들은 와일드웨이브 송정 브루펍부터, 와일드웨이브 블렌더리, 툼브로이 브루펍 총 3군데를 방문하며, 맥주 양조 과정 교육, 원재료 시식, 맥주 시음,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통해 맥주와 크래프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수제맥주는 다양한 맥아, 홉, 효모, 부재료를 활용해 양조장만의 개성 있는 맛과 향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맥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고 마실 때, 본인에게 맞는 맥주를 찾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투어 참가자는 “맥주 양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시음도 하고 나니 맥주와 크래프트에 대한 애정과 흥미가 더욱 생길 수 있었다”며, “맥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툼브로이 이정민 이사는 “수제맥주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맥주, 크래프트 문화에 대한 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와일드웨이브는 내년부터 투어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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