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샘 앰버서더 김용주 바텐더 <사진=술샘>

전통주 업체 ‘술샘’은 2022년 10주년을 맞아 ‘협업’이라는 키워드로 김용주 오너 바텐더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위촉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술샘의 대표 제품은 홍국쌀을 원료로 빚은 ‘술취한원숭이’ 막걸리와 오미자를 넣어 트렌디하게 제조한 ‘술샘16’ 리큐르이다. 술샘은 2012년 누룩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매년 주류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해 다양하고 독보적인 신제품을 직접 개발하여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는 전통주 양조장이다.

김용주 바텐더는 현재 서울, 제주 등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바(Bar)를 오픈하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바텐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앨리스 청담’이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라 메종 코인트로 아시아 파이널 컴피티션(La Maison Cointreau Asia Final Competiton)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베스트 바텐더 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이는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샘이다.

▲ 전통주 술샘16으로 만든 '술샘스피리츠' <사진=술샘>

술샘의 관계자는 “술샘의 모토가 과거와 현대의 조화인 만큼, 술샘은 전통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전통주가 더욱 다양한 시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도전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최근 20,30대의 전통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그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참신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주와 바텐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한 술샘은, 3월 2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술샘 제품을 이용한 김용주 바텐더의 칵테일 시연 영상을 공개한다. 따라 하기 쉽게 제작한 영상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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