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강릉커피축제 <사진=coffeefestival.net>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8회 강릉커피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를 비롯한 강원 강릉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강릉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강릉커피축제가 보건복지부 ‘지역축제 나눔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나눔'을 테마로 나눔·기부문화와 관련된 퍼포먼스와 프로그램들이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바리스타들이 초대형 드립퍼로 커피를 내려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행사 기간동안 소외계층 초대와 수익금 기부 등이 이뤄져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커피·쿠키·커피기물 등 커피 관련 업체의 200여개 부스가 설치되는데, 특히 ‘세계는 향기롭다’ 부스에는 케냐,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대사관이 참가해 자국의 커피를 홍보할 예정이다.
 

▲ 제7회 강릉커피축제 모습<사진=coffeefestival.net>

축제현장에는 푸드트럭존이 마련돼 전국의 유명한 푸드트럭 10여 개가 특색있는 음식들을 판하며, 기존에 커피축제에서 열렸던 바리스타어워드(10월 2일), 핸드드립어워드(10월 3일), 마카롱어워드(9월 30일), 커핑어워드(10월 1일) 등의 경연 뿐 아니라 세미나, 체험 등 30여 가지의 커피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스탬프 랠리를 진행해 기간 중 행사 참여 업체에서 앱을 통해 스탬프를 받으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10월 1일에는 강릉음식 홍보대사 최현석 셰프와 함께하는 2018 강릉특선음식 10選, 100味 콘서트가 녹색도시체험센터 e-zen 행사장(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릉문화재단(033-647-6802)으로 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