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동안 프로젝트, 피부 탄력 지지대 ‘콜라겐’ 편으로 콜라겐 폭탄 음식이 공개됐다. 콜라겐 섭취를 위해 먹어야 된다는 음식의 정체는 바로 ‘명태 껍질’이었다.
강현영 피부과 전문의는 콜라겐 흡수 여부는 분자의 크기가 관건인데, 동물성 콜라겐의 경우 아미노산이 3,000개 이상이 뭉쳐진 고분자 구조라고 말했다. 때문에 흡수가 되지 않고 전부 몸 밖으로 배출되며, 살만 찐다고 한다.
하지만 명태 껍질, 홍어 등 어류에 함유된 콜라겐은 저분자 구조로 분자량이 작기 때문에 흡수율이 좋다고 말했다. 동물성 콜라겐의 흡수율은 약 2%인 반면 어류 콜라겐의 경우는 84% 정도라는 것이었다.
방송에서는 빅마마,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콜라겐 덩어리인 명태 껍질을 이용해 반찬용 볶음 요리와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