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동안 프로젝트, 피부 탄력 지지대 ‘콜라겐’ 편으로 콜라겐 폭탄 음식이 공개됐다. 콜라겐 섭취를 위해 먹어야 된다는 음식의 정체는 바로 ‘명태 껍질’이었다.
 

▲ 콜라겐 덩어리 '명태 껍질'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강현영 피부과 전문의는 콜라겐 흡수 여부는 분자의 크기가 관건인데, 동물성 콜라겐의 경우 아미노산이 3,000개 이상이 뭉쳐진 고분자 구조라고 말했다. 때문에 흡수가 되지 않고 전부 몸 밖으로 배출되며, 살만 찐다고 한다.

하지만 명태 껍질, 홍어 등 어류에 함유된 콜라겐은 저분자 구조로 분자량이 작기 때문에 흡수율이 좋다고 말했다. 동물성 콜라겐의 흡수율은 약 2%인 반면 어류 콜라겐의 경우는 84% 정도라는 것이었다.

방송에서는 빅마마,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콜라겐 덩어리인 명태 껍질을 이용해 반찬용 볶음 요리와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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