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에서는 피부에 젊음을 선물하는 음식, 회춘을 부르는 ‘콜라겐’ 특집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도가니탕, 도가니찜, 그리고 돼지껍데기까지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의 맛집이 나왔다.
 

▲ 도가니탕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처음 찾아간 곳은 70년 전통의 ‘ㅂ’ 식당이었다. 이곳에서는 밑반찬이 전부 김치와 양념장으로 꾸려져 있어 문세윤은 오래된 내공의 식당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곧 이어 기다리던 한우 도가니탕이 나왔다. 도가니와 우족을 사용한 진한 육수와 깔끔한 기름제거가 비법인 이곳의 도가니탕은 미국산과 강원도와 전라도산 한우를 이용한 도가니탕이 있다고 한다. 또 소 힘줄과 같은 다른 부위를 섞어 넣는 도가니탕과는 달리 70년간 오직 도가니만을 쓴다고 말했다.

도가니탕을 더 맛있게 먹는 법으로는 푹 익은 파김치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했다. 도가니탕을 맛 본 김민경은 진한 국물 맛에 감탄했으며 김준현은 처음부터 간이 되어 있어 담백하고 감칠맛이 있다고 말했다.

도가니탕을 먹은 후 곧 바로 도가니찜 시식에 들어갔다. 매콤하게 양념 된 도가니찜으로 도가니 특유의 차진 식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김준현은 도가니를 찜으로 먹으니 식감이 확실히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 돼지껍데기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다음으로 찾은 맛집은 만인이 사랑하는 진정한 콜라겐 음식, 피부 미용에 좋은 ‘돼지 껍데기’ 집 ‘ㅊ’ 식당이었다. 출연진들은 이곳의 밑반찬에 감탄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띠는 밑반찬이 있었는데 바로 바나나튀김이었다. 돼지껍데기를 먹기 전 밑반찬으로 본격 먹방이 시작됐다.

밑반찬 먹방이 끝나고 메인 ‘두껍데기살’ 이 나왔다. 이곳의 돼지껍데기는 삼겹살 끝 쪽의 배꼽살 부위로 한 마리에 손바닥 크기 정도만 나온다고 한다. 간장에 절인 고추와 고추냉이를 돼지껍데기에 얹어 먹는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도 말했다.

두껍데기살을 맛 본 김민경은 야들한 살코기와 쫀득한 껍데기의 식감이 좋다고 말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변화가 묘하다고 말했다. 또 맛집에서 추천해 준 대로 간장에 절인 청양고추와 함께 먹으면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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