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에서는 피부에 젊음을 선물하는 음식, 회춘을 부르는 ‘콜라겐’ 특집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는 도가니탕, 도가니찜, 그리고 돼지껍데기까지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의 맛집이 나왔다.
처음 찾아간 곳은 70년 전통의 ‘ㅂ’ 식당이었다. 이곳에서는 밑반찬이 전부 김치와 양념장으로 꾸려져 있어 문세윤은 오래된 내공의 식당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곧 이어 기다리던 한우 도가니탕이 나왔다. 도가니와 우족을 사용한 진한 육수와 깔끔한 기름제거가 비법인 이곳의 도가니탕은 미국산과 강원도와 전라도산 한우를 이용한 도가니탕이 있다고 한다. 또 소 힘줄과 같은 다른 부위를 섞어 넣는 도가니탕과는 달리 70년간 오직 도가니만을 쓴다고 말했다.
도가니탕을 더 맛있게 먹는 법으로는 푹 익은 파김치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했다. 도가니탕을 맛 본 김민경은 진한 국물 맛에 감탄했으며 김준현은 처음부터 간이 되어 있어 담백하고 감칠맛이 있다고 말했다.
도가니탕을 먹은 후 곧 바로 도가니찜 시식에 들어갔다. 매콤하게 양념 된 도가니찜으로 도가니 특유의 차진 식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김준현은 도가니를 찜으로 먹으니 식감이 확실히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찾은 맛집은 만인이 사랑하는 진정한 콜라겐 음식, 피부 미용에 좋은 ‘돼지 껍데기’ 집 ‘ㅊ’ 식당이었다. 출연진들은 이곳의 밑반찬에 감탄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띠는 밑반찬이 있었는데 바로 바나나튀김이었다. 돼지껍데기를 먹기 전 밑반찬으로 본격 먹방이 시작됐다.
밑반찬 먹방이 끝나고 메인 ‘두껍데기살’ 이 나왔다. 이곳의 돼지껍데기는 삼겹살 끝 쪽의 배꼽살 부위로 한 마리에 손바닥 크기 정도만 나온다고 한다. 간장에 절인 고추와 고추냉이를 돼지껍데기에 얹어 먹는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도 말했다.
두껍데기살을 맛 본 김민경은 야들한 살코기와 쫀득한 껍데기의 식감이 좋다고 말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변화가 묘하다고 말했다. 또 맛집에서 추천해 준 대로 간장에 절인 청양고추와 함께 먹으면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