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수입사 레뱅드매일이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에잇세컨즈 옆 '더 화원'에서 이태리 마르께 대표 와인 ‘요리오 국내 런칭 15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레뱅드매일에서 회사 창립과 함께 한 브랜드인 우마니론끼의 ‘요리오’는 레뱅드매일과 함께 해 온 가장 오래된 와인이자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는 이태리 와인이기도 하다. ㈜레뱅드매일은 국내 소비자들과 함께 해온 15년의 시간을 기념하고,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기 위해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와이너리 우마니 론끼의 오너, 미껠레 베르네띠(Michele Bernetti) 씨가 방한하여 직접 와인을 서브 하는 등 행사 현장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오 레드 와인 시음은 물론, 여러 이벤트를 통해 모든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2002년 국내에 출시된 ‘요리오’는 유명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과 ‘식객’에 등장해 국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태리 마르께 지역의 토착 품종인 ‘몬테풀치아노’ 100%로 양조해 진한 과일 향과 적절한 산도, 부드러운 탄닌의 균형이 매우 뛰어난 레드 와인으로 묵직한 맛에 적당히 긴 여운까지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특징을 지녔다. 가격 면에서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요리오 라벨 컨테스트 대상 수상작 (오른쪽) – 한국적인 느낌을 가미한 라벨’ <사진=레뱅드매일)

아울러, 지난 2016년 12월에는 출시 15주년 기념 요리오 라벨 컨테스트가 열렸다. 수 많은 경쟁작을 제치고 선정 된 대상작은 실제 라벨로 만들어져, 5월부터 “요리오 15주년 기념 한정 라벨” 6,000병이 판매될 예정이다. 컨테스트 대상작은,한지 느낌의 배경과 갓 그리고 호리병을 그려 넣어, 한국적인 미를 살려낸 라벨이 좋은 평을 받아 선정되었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요리오’ 와 한국만의 오래된 인연을 특별히 기념하는 한정 라벨인 만큼, 기존의 요리오 라벨에 한국 전통의 미를 더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요리오’는 2002년 출시된 이후 높은 가성비로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15년간 함께 해준 국내 소비자들께 더욱 보답하고, 레뱅드매일의 대표 와인에서, 이제는 한국의 대표 와인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하는 뜻 깊은 의미를 가진 행사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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