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찾아온 여름철, 더워진 날씨로 가족, 연인, 친구와 푸른 바다로 주말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도 취하고 가벼운 물놀이와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생각만으로도 절로 상쾌한 기분이다.

올여름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면 가볼만한 곳 많은 여수로 떠나보자. 여수는 아름다운 해변 풍경과 잘 조성된 산책로, 주변으로 여러 관광명소가 밀집해 언제나 많은 관광객이 붐빈다.

특히, 여수 돌산공원은 아름다운 바다와 여수의 랜드마크인 돌산대교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밤이면 화려한 조명과 낭만적인 풍경, 길거리에 이어지는 버스킹 공연까지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여수로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했다면 현지의 신선한 해산물을 꼭 맛봐야 한다. ‘장군도횟집’과 같은 이름난 맛집에 들러 아름다운 남해를 바라보며 갓 조업한 활어회와 현지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 맛을 즐길 수 있다.

여수 맛집 ‘장군도횟집’은 여수시 돌산읍 장군도 바로 앞에 위치한 자연산 활어회 전문점으로 제철 회코스와 해산물, 매운탕, 지리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하모 샤브샤브가 제철로 많은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모 샤브샤브는 여수 10대 맛으로 손꼽히는 별미로 담백한 맛과 고소함이 일품이다. ‘장군도횟집’에서는 한약재와 채소로 우려낸 육수에 잘 손질된 장어를 바로 익혀 맛볼 수 있다. 또한, 육수에 죽과 해물 라면도 기호에 따라 곁들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여수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전망을 갖춘 횟집으로 소중한 이들과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다.”라며 “신축 건물로 큰 주차시설과 위층으로 펜션을 운영해 여수 여행 중 편히 숙박 및 식사 장소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전국맛탐방]은 이번에 소개한 여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전국각지 145곳을 소개했다.

다음은 어디로 가볼까?

소믈리에타임즈 손민혜기자 tag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