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음주를 권장하는 것에는 어떠한 정당성도 없다"고 영국의 최고 의료 책임자(UK's chief medical officers)가 최근 건강 보고서에서 와인의 유익함에 대한 논쟁에 결론을 지었다. 하지만 과학계에서는 여전히 이 논쟁을 초래하는 보고서가 추천하는 음주 가이드에 반발하고 있으며 그들의 와인의 유익함에 대한 모든 주장에 대한 일축은 머지않아 쓸데없는 이야기로 치부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와인 매거진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는 최근 출판된 '와인 세이프티, 소비자 선호와 인체 건강(Wine Safety, Consumer Preference and Human Health)'이 와인이 뇌 건강에 주는 유익함에 대한 증거를 보여준다고 했다. 마드리드 자치대학교(Autonomous University of Madrid)의 음식 과학 연구원인 M. 빅토리아 모레노-아리바스와 베고 바르톨로메(M. Victoria Moreno-Arribas and Begoña Bartolomé Suáldea)가 집필한 이 책의 챕터 중 "와인과 와인의 페놀 구성성분와 관련된 신경 보호 효과(Neuroprotective Effects Associated with Wine and Its Phenolic Constituents)" 챕터에서는 연구원들이 인지장애 및 질병을 보호하는 와인의 능력에 대한 확증 95개 이상을 얘기한다.

특히, 레드와인과 샴페인의 적당한 소비는 뇌의 노화를 늦추고 기억력을 개선하며 알츠하이머 및 파킨승 병, 치매 등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부터 예방한다고 되어 있다. 그 메커니즘이 완전히 분석된 것은 아니지만 플라보노이드의 높은 농도와 레스베라트롤과 와인에 있는 다른 폴리페놀로 의해 가능성이 있음을 말했다. 레드와인과 폴레페놀이 풍부한 과일, 코코아와 녹차에서 발견되는 이 유기 화합물들은 신경을 보고하고 뇌의 염증을 감소시키며 기억력을 회복시키는 잠재성을 보인다고 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적당한 와인(전형적으로 남자는 하루 2잔, 여자는 하루 1잔)의 섭취는 인지 능력을 개선하는데 최고로 큰 잠재성이 있다고 했다.

그 책은 또한 샴페인의 신경 보호 효과와 특히 공간 기억에 대한 개선 증거를 분석했는데 레드 피노 느와와 피노 뫼니에르 품종이 사용된 샴페인은 화이트 와인보다 더 높은 더 높은 수준의 폴리 화합물을 포함하며, 동물과 사람 연구를 통해 뇌에 신경 기능을 자극하는 단백질 생산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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