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두피 건강에 좋은 ‘맥주효모’의 효능이 공개됐다. 두피 건강에 좋다는 맥주효모, 또 다른 성분은 없을까?

차윤환 식품영양과 교수는 맥주효모에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베타글루칸은 버섯류에 풍부한 면역력 증강 물질이라고 하며, 맥주효모가 버섯류보다 베타글루칸 함유량이 많다고 한다.
 

▲ 두피 건강 비법 '맥주효모'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100g당 송이버섯이 11.6g, 느타리버섯이 12g, 영지버섯이 15g, 맥주효모가 85g의 함유량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 베타글루칸은 섭취 시에도 효과가 있지만 피부 접촉 시에는 향균력이 풍부해 샴푸나 비누로 활용하면 피부 염증 완화 기능이 있다는 것이었다.

한명화 한의사는 베타글루칸 외에도 ‘셀레늄’ 성분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항산화 미네랄 셀레늄은 항산화 능력이 비타민E의 1,970배라고 하며 탈모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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