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혈액 순환 촉진,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중년 활력 충전 식품 ‘인삼 열매’가 소개됐다. 인삼 열매가 중년 활력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배한호 한방내과 전문의는 인삼 열매의 혈행 개선 효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혈행이란 말 그대로 혈액의 흐름이라는 말이라고 하며,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기 위해서는 맑은 피가 흘러야 하는데 이 맑은 피는 중년 활력의 기본이자 젊음, 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 인삼 열매의 효능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쳐>

혈행이 원활해야 말초까지 온몸으로 혈액 전달이 가능하다고 하며 혈액 속 영양분을 세포까지 전달받아 세포의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인삼 열매의 어떤 성분이 이런 좋은 기능을 하는 것일까? 심선아 영양학박사는 인삼 열매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e라고 말했다. 이 성분은 사포닌의 일종으로 혈관 확장 효과가 있으며 혈행을 원활하게 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혈관 염증 예방, 인슐린 민감성 증가 등 각종 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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