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이름을 불러줘 한名회, 8인의 ‘하늘’과 함께하는 동명이인 토크쇼, 김하늘 워터소믈리에 와 김국진 <사진=JTBC ‘내 이름을 불러줘 한名회’ 방송화면캡쳐>

24일, JTBC 동명이인 토크쇼 ‘내 이름을 불러줘 한名회’에서는 오늘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한글 이름인 ‘하늘’의 동명이인이 출연했다. 외국 변호사부터 폴란드 유학생, 작곡가,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 쇼핑몰 CEO, 축구선수, 요리사, 워터소믈리에까지 8인이었다.

워터소믈리에는 어떤 직업일까?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시각적, 후각적, 미각적으로 물을 감별하거나 추천하기도 하는 직업이라고 말했다. 2016년 기준 워터소믈리에 자격증 취득자는 약 300명이지만 전문가로 활동하는 워터소믈리에는 소수라고 한다.

▲ 김하늘 워터소믈리에의 캐리어. 여행지에서 수집하는 물 <사진=JTBC '내 이름을 불러줘 한名회' 방송 캡쳐>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우리나라에 있는 물의 종류만 약 300가지, 전 세계적으로는 10,000가지 이상의 물이 존재한다며, 물이 나는 지역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자극적인 음식과 술을 일정 시간 동안 끊는 혀 정화 작업 등 관리를 통해 물맛을 감별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김하늘 워터소믈리에가 추천하는 물맛이 가장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김하늘 워터소믈리에는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나라는 노르웨이와 뉴질랜드라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는 슬로베이나의 물이 좋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워터소믈리에를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워터 바(water bar)’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워터 바는 수십 종의 생수를 파는 전문 매장으로 물 전문가가 고객에게 다양한 물의 효능과 정보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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