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코리아는 11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76층 그랜드볼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Michelin Guide Seoul) 2018'의 출간과 24개의 스타 레스토랑 시상식을 진행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1911년부터 유럽 전역에 발간된 세계 제일의 권위 있는 미식 전문 매거진이다. 2016년에는 3개의 도시가 추가돼 전 세계적으로 28개의 가이드를 발간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는 1스타부터 3스타까지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해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으로 표현하고 있다.

3스타에 가온과 라연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 3스타에 가온과 라연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사진=미쉐린가이드 서울>

곳간, 권숙수는 작년에 이어 2스타를 받았고, 정식당과 코지마가 작년보다 별 한개를 더 획득해 2스타를 획득했다. 

1스타엔 다이닝 인 스페이스, 도사, 라미띠에, 리스토란테 에오, 밍글스, 발우공양, 보트르 메종, 비채나, 스와니예, 알라 프리마, 유 유안, 익스퀴진, 제로 컴플렉스, 주옥, 진진, 큰기와집, 테이블 포 포, 품 등 18개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는 이날 시상에 앞서 가성비가 좋은 빕 구르망(Bib Gourmand) 48개 레스토랑 리스트를 공개했다. 빕 구르망은 각 도시별로 구체적인 가격대를 기준을 부여되며, 서울 편에서는 평균 1인당 3만 5천 원 이하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 중에 선정됐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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