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는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3월26일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주관으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등 2,500여명이 참가하는 '제13회 경남 물사랑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제12회 경남 물사랑 그림대회' 장면이다. <사진=경상남도청>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25일 제24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3월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경상남도수목원)에서 (사)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 주관으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등 2,500여명이 참가하는 ‘제13회 경남 물사랑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도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에는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산림환경연구원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여 서부경남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며 페이스 페인팅체험, 병입 수돗물 무료 제공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그림대회 참석자에 대해서는 수목원 입장도 무료다.

도내 유명화가 및 미술관계자등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도지사상, 교육감상,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경남 물사랑 그림대회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세계 물의 날 행사의 주요 부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1,28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정석원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과 물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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