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MBN ‘알토란’에서는 겨울 자연 밥상으로 만능 유자양념이 공개되며 유자의 효능과 좋은 유자 고르는 법이 공개됐다. 겨울철 즐겨 찾는 과일 유자, 어떤 효능이 있는 것일까?

신동진 한의사는 본초강목에서 유자는 장이나 위의 독소를 배출하고 산후에 입맛을 돋운다고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또 유자껍질은 역행하는 기의 흐름을 순행시키고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이 길어진다고 기록돼 있다고 한다.
 

▲ 좋은 유자 고르는 법 <사진=MBN '알토란' 방송 캡쳐>

역행하는 기운이란 기침이나 속 쓰림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신동진 한의사는 유자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 피로, 숙취 해소에 좋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좋은 유자 고르는 법은 무엇일까?

좋은 유자는 윤기가 나는 것, 밝은 노란색인 것, 껍질 무늬가 균일하고 향긋한 것이라고 한다. 또 고흥 유자가 유명한 것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으로 당도, 맛, 향이 우수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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