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혈관 독소 잡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혈관 건강 지키는 ‘사차인치’가 소개됐다. 심선아 영양학박사는 사차인치의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고등어보다 5배가량 풍부하다고 말했다.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사차인치는 비타민 E 또한 풍부하다며, 비타민 E는 활성산소 억제 및 세포막 재생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선아 박사는 불포화지방산은 산소와 만나면 산화되기 쉽다고 말하기도 했다. 불포화지방산의 산화가 암, 노화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한 혈관 건강 식품 '사차인치'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쳐>

하지만 비타민 E가 불포화지방산의 산화 방지와 흡수를 돕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한 사차인치는 활성산소 억제는 물론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한다고 한다. 자체적으로 산화 방지가 가능한 것이었다.

때문에 기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은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으며, 사차인치는 간식 대용이나 음식에 넣어 조리, 분말을 조미료로 활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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