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면역력 저하의 원인으로 냉장고 속 ‘잼’이 공개되며 잼의 위험성이 밝혀졌다. 박미경 한의사는 잼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만 문제가 아니라 장 속 유해균이 늘어나 염증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단맛이 면역력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었으며, 잼은 만드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 가열하기 때문에 과일에 있는 다양한 영양소는 대부분 손실되고 만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잼의 성분표 속 당류를 살펴보기도 했다. 한 잼의 경우 2티스푼당 14g의 당류가 들어있다고 표기돼 있었는데, 각설탕 하나가 3g이기 때문에 잼 2스푼, 14g에 각설탕이 4개가 넘는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부분 식빵 한 장에 1회 제공량인 14g을 훌쩍 넘는 양의 잼을 바르고 있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었다. 박미경 한의사는 성인의 하루 당 섭취 권장량이 50g이라며 잼 섭취에 주의를 주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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