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3.0에 맞춰 중·북부 지역의 농업 기술 개발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중·북부 지역 농업 현장 포럼’을 30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 지역 현장명예연구관과 중부작물부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이 자리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의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16년 계획을 소개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가평 한옥마을 오색 현미 잣누룽지 생산(피부호 대표), 발아현미 생산(이동현 대표), 친환경 쌀 생산(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진필경 회장) 등 6차 산업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환경 변화에 따른 작물의 반응(서울대학교 노희명 교수)에 대한 특강도 열린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이규성 부장은 “중부작물부에서 개발한 기술이 현장 실용화를 통해 식량산업의 발전을 이루기까지는 현장명예연구관과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서로 더욱 공고한 협조를 통해 소통과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장 김병주, 중부작물과 김민태(031-69540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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