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평가로 맥주에 순위를 매기는 웹사이트 레이트비어(Ratebeer)가 2017년에 가장 사랑받은 세계의 맥주 브랜드 100곳을 발표했습니다. 1위에 선정된 맥주는 미국 버몬트주의 힐 팜스테드 브루어리였으며, 아메리칸 페일 에일, IPA, 세종등이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2위는 영국의 클라우드워터 브루 컴퍼니, 3위는 보스턴주의 트릴리엄 브루어링 컴퍼니가 선정되었습니다.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로 유명한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는 작년 브랜드 주요 인사들의 성폭력 사건으로 고소를 당한 상태라고 음식전문매체인 ‘더데일리밀’은 전했습니다. 최근 5명의 여성은 이를 고발했고 계속해서 싸워가고 있다고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험들을 털어놓았습니다. 몬스터 에너지사의 한 대표 인사는 이미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이지만 계속해서 혐의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대변인이 전한 가운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태입니다.

해외 종합 트렌드 웹사이트인 ‘팝슈가’는 최근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Gordon Ramsay)'와 인터뷰를 통해 사라져야 할 음식 트렌드 3가지를 발표했습니다. 첫번째 트렌드는 거품이라고 말하며 아무 요리에나 쓰이며 독성 거품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번째는 아무 요리에나 쓰이는 와규로 선정했으며, 마지막으로는 필요 이상으로 많이 쓰이는 트러플 오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