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 ‘좋은아침’에서는 뇌 회춘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멜론’과 ‘노니’가 소개됐다. 이경석 신경외과 전문의는 만성 염증이 뇌 노화를 부르는 주범이라고 말했다.

멜론과 노니는 만성 염증 치료에 탁월하다고 한다. 멜론 속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 포타슘, 비타민C가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낮춰준다고 하며, 달콤한 맛에 비해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멜론이 뇌 건강의 적 만성 염증과 비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 뇌 회춘에 도움을 주는 식품 '멜론'과 '노니'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캡쳐>

반면, 멜론에 비해 생소한 노니는 남태평양 일대에 주로 서식하는 열대 과일이라고 하며, 만성 염증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광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올록볼록한 노니 껍질의 상처는 꽃이 피었던 자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꽃 75송이가 필 때 단 하나의 열매를 맺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남태평양 원주민들은 위경련, 두통, 타박상 등에 천연 진통제로 노니를 사용했다고도 한다. 뿐만 아니라 배한호 한의사는 노니가 본초강목, 동의보감에도 기록돼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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