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장수를 위한 성인의 성장호르몬 ‘로열젤리’가 소개됐다. 로열젤리는 일명 왕유(王乳)로 불리는 여왕벌의 먹이라고 한다.

화분은 벌이 꽃가루에 타액을 뭉친 것, 꿀은 벌의 꿀샘에서 빨아들인 액체인데, 로열젤리는 벌이 꿀과 화분을 먹고 소화 흡수시켜 인두(咽頭)에서 분비한 액체를 말한다고 한다.
 

▲ 노화 예방과 면역력에 좋은 음식. 로열젤리 <사진=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쳐>

또, 로열젤리 섭취에 따라 일벌과 여왕벌이 갈린다고 하는데, 로열젤리를 먹은 여왕벌은 일벌에 비해 크기는 약 2배, 수명은 40배 길다고 한다. 그렇다면 로열젤리의 어떤 성분이 장수를 위한 건강을 돕는 것일까?

로열젤리 속 ‘로열락틴’과 ‘데센산’이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하며, 각종 생리활성물질이 40종 이상 함유돼 있다고 한다. 로열락틴은 면역력 강화와 성장, 데센산은 항균, 항염, 항암에 효과적인 성분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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