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알고 먹으면 득이 되는 ‘오이’로, 오이의 효능이 공개됐다. 이선민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수분을 보충하는 손쉬운 방법은 물 마시기라며, 등산할 때 생수와 더불어 오이를 챙기는 현상에 대해 말했다.
오이는 95%가 수분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우리가 피부의 수분 충전을 위해 수분크림뿐만 아니라 에센스, 영양 크림을 사용 하듯 채소를 통한 수분 섭취가 에센스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이었다.
채소를 통한 수분 섭취는 유효수분 섭취량을 높여준다고 하며, 수분 섭취가 중요한 여름에는 물뿐만 아니라 오이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 최은정 과학교육학 박사는 냄새 분자가 빨리 확산되는 여름철에 구강청결제의 알코올 성분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듯 입이 마를 때 오이 속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침 분비량을 증가시킨다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오이가 입 냄새 방지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관련기사
- [소믈리에 뉴스] 2018 프랑스와인 테이스팅, 코스모 엘앤비, 부르고뉴 시음회, 트라이 스웨디시, 와인앤버스커, KGB 신제품 출시, 안소니 부르댕 셰프 사망, 세계소금 심포지엄, 챠콜 푸드 뉴욕서 금지
- 생방송 오늘아침, 똑똑한 ‘기름’ 보관법! 들기름은 냉동실에? 간장, 마요네즈 보관법까지
- [TV 건강] 기분좋은 날, 여름 식중독 예방법! 세균 걱정 없는 식재료 보관법은? 찌개는 우유팩에
- [TV 건강] 알토란, 땀과 초여름 김치의 관계는? 초여름 김치가 땀으로 배출되는 비타민, 미네랄, 수분을 보충한다!
- [TV 건강] 내 몸 플러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좋은 과일과 나쁜 과일은? 수분함량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