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뇌졸중 예방을 돕는 ‘빨간 식품’으로 수박과 대추방울토마토의 효능이 공개됐다. 먼저 수박의 경우 90% 이상의 수분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베타카로틴, 각종 비타민, 칼륨이 풍부해 해독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박선구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특히 수박은 수분충전과 이뇨작용으로 노폐물을 걸러낸다며 하얀 부분의 ‘시트롤린’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 수박 효능 <사진=MBC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다음으로 대추방울토마토의 경우 슈퍼 푸드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박지현 신경과 전문의는 대추방울토마토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과일만큼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일의 문제점인 당분은 적어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또, 토마토가 빨간 이유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과 루틴 성분 때문인데, 대추방울토마토는 방울토마토와 토마토보다 높은 리코펜 함량을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