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한 잔에 담긴 '소확행' 2018명원세계차박람회, 8월 2일부터 5일 개최

오감을 만족시키는 행복 한 모금, 국내외 140여 업체 참여, 쉽고 즐거운 차 문화 체험 프로그램 열려
승인2018.06.27 18:50:59
▲ 2017 명원세계차박람회 현장 모습 <사진=명원문화재단>

‘2018명원세계차박람회’가 8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2018년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 미니멀라이프,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등을 자주 접한다. 그 흐름을 반영하듯 ‘효리네 민박’, ‘숲속의 작은집’, ‘나는 자연인이다’와 같은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공통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느린 시간 속 시각, 촉각, 청각의 감각이 스민 여유를 즐긴다. 이렇듯 행복은 단순 소유가 아니라 ‘경험’을 지향하고 있다.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정신없는 업무 중간에 마시는 차 한 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나누는 차는 개인의 심신을 돋우고 가족, 친구,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소확행'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차 속에 녹아있는 테아닌은 심신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까지 한다. 

명원세계차박람회는 한국 전통차부터 중국, 스리랑카 등 내 입맛에 맞는 다양한 세계 차를 맛볼 수 있고, 현대인의 인테리어와 필요에 맞게 디자인된 다구, 차 문화 소품뿐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행사까지 준비되어 있고, 다양한 차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 2017 명원세계차문화 박람회 전통 다례 체험 현장 모습 <사진=명원문화재단>

행사에서 진행되는 전통 다례 체험은 차의 맛과 색, 향과 소리를 아우르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평화를 만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자녀와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다. 다관에 차를 넣고 물을 식히고 우리고 잔에 따라내는 모든 과정에 감각을 기울일 때 오감을 만족시키는 ‘명상’으로도 손색이 없다. 체험 행사 신청은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차 덖음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채취한 녹차 잎을 여러 차례 덖고 비비는(유념) 차 만들기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으로, 차를 만들기 위해 들이는 과정 속 정성까지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남쪽 지역의 차(한라산, 하동, 보성의 녹차)와 북쪽 지역의 물(백두산의 물)로 차를 우리는 한국 평화 다례도 만날 수 있다. 평화를 기원하고 서로 함께 만드는 조화와 교감의 메시지를 따뜻한 차에 담아 전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차, 다구, 목공, 천연염색 등 차와 관련된 약 140여 개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차 업체에서 제조한 특색 있는 차를 시음하고, 도자기와 목공예, 천연염색, 향 등 차 관련 문화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이스티 아트 퍼포먼스, 청소년, 일반인이 참가하는 전국 다례 경연대회도 있다.

‘2018명원세계차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의정 이사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은 차 마시기 좋은 때를 ‘아침이 밝아올 때, 뜬구름이 맑은 하늘에 피었을 때, 낮잠에서 막 깨었을 때, 밝은 달이 맑은 산골 개울물에 떨어져 비칠 때’라고 하셨다. 남녀노소, 스트레스로 지친 분들이 자신에게 여유가 필요할 때 차 한 모금 하면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홀로 또는 함께 차를 마시는 잠깐의 시간이 무더운 여름 속 상쾌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객 사전 등록 및 세부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 기자 ldgcoco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모바일 버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24길 50 희은빌딩 별관4층  |  전화 : 02-499-0110  |  팩스 : 02-461-0110  |  이메일 : stpress@sommeliertimes.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3477  |  등록일 : 2014년 12월 12일  |  발행인 : 최염규  |  편집인 : 김동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염규
소믈리에타임즈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뉴스, 사진, 동영상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9 소믈리에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