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눈 건강을 위한 맞춤 식재료로 ‘호박잎’이 소개됐다. 박미경 한의사는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수분, 비타민이 보충되고 눈에 좋은 여러 가지 항산화 물질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담백하고 달큼한 맛으로 입맛을 살리는 여름 대표 채소 호박잎은 섬유질을 비롯해 철분, 인, 칼슘, 비타민까지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잎채소라고 한다.
 

▲ 호박잎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박미경 한의사는 호박잎에는 수분 함량이 많아서 건조한 눈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데 좋다고 말했다. 특히 호박잎이 눈에 좋은 이유는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성분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눈의 세포와 조직의 손상으로부터 보호를 해준다고 한다.

또, 루테인은 망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눈이 침침한 증상과 시력보호에 좋다고 한다. 백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하며, 실제로 루테인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한 여성의 경우 백내장 위험이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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