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남해’ 특집 2편으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남해의 미항도시, 통영의 ‘충무김밥’과 통영만의 독특한 술 문화, 전통 상차림 ‘다찌’의 맛집이 공개됐다.
 

▲ 통영 'ㄸ' 충무김밥 전문점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먼저 찾은 곳은 통영시 ‘ㄸ’ 충무김밥 전문점이었다. 이곳은 시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비법으로 70여 년 동안 충무김밥만을 판매하는 곳으로, 반찬은 원하는 만큼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며, 충무김밥을 주문하면 제공되는 시래깃국 또한 리필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곳의 충무김밥은 양념 안 된 맨밥을 김에 돌돌 싼 김밥으로, 완도 김을 사용한다고 하며, 어슷 썬 무를 젓갈과 마늘로 양념 후 숙성, 먹기 전 한 번 더 무쳐낸 석박지와 밴댕이를 우려낸 후 된장과 시래기를 넣어 만든 시래깃국이 감칠맛을 더하는 곳이었다.
 

▲ 통영 'ㅇ' 다찌 전문점 <사진=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쳐>

다음으로 찾은 곳은 ‘ㅇ’ 다찌 전문점이었다. 이곳은 기본상과 큰상이 있다고 하며, 인원수에 맞게 주문을 하는 시스템으로, 3~4인 기준 기본 4병의 술이 제공된다고 한다.

푸짐한 상차림에 술이 기본으로 세팅되는 것이었으며, 이후 술을 추가 주문할수록 새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는데, 새로운 메뉴는 점점 좋아진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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