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면역력의 열쇠, 장내세균 건강법으로 유익균들의 먹이 ‘식이섬유’로 밥상을 채울 것이 공개됐다. 중앙대 의대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식이섬유가 유익균의 먹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식이섬유는 인체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난소화성 물질로, 배변 활동을 돕고 장내 독성물질을 흡착, 배출을 돕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무엇일까?
 

방송에서 공개된 식이섬유 식품은 파인애플, 사과, 양배추, 콩, 버섯, 미역 등이었다. 식이섬유는 곡류, 채소, 과일, 해조류에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하며,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생장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밖에도 식이섬유로 유익균 늘이는 법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채소는 살짝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한 가지를 많이 섭취하는 것 보다는 여러 가지 채소를 함께 섭취하는 것, 가급적 많이 씹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