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꼬냑 회사 ‘까뮤 꼬냑(Camus Cognac)’이 리퀴드 아이콘스(Liquid Icons) 및 제라르 바셋 재단(Gérard Basset Foundation)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알렉사 까뮤 골든 바인즈 스피릿 장학금(The Alexa Camus Golden Vines® Scholarships in Spirits)’을 출범했다.
리퀴드 아이콘스와 제라르 바셋 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와인 업계의 인종 및 민족적 다양성을 위해 세계적인 와인 및 스피릿 업체 그리고 교육기관과 협력한 ‘골든 바인즈 장학금(The Golden Vines Scholarships)'을 만들며 미래의 와인 & 스피릿 업계를 이끌어나갈 BIPOC(흑인, 원주민, 유색인종) 및 BAME(흑인, 아시안, 소수민족)의 미래 유망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알렉사 까뮤 골든 바인즈 스피릿 장학금의 수혜자들은 ‘WSET in Spirits’의 레벨 1부터 레벨 3까지의 인증을 수행하고, 이후 5일 동안 까뮤의 제조공장, 포도원, 지하창고, 생산과정 등을 체험하게 된다. 해당 체험을 통해 수혜자들은 까뮤의 각 부서장들과 만나고 배우며, 세계적인 꼬냑 회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발전시키며 스피릿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장학금의 심사위원은 까뮤 와인 & 스피릿 이사회 부사장 ‘알렉사 까뮤(Alexa Camus)’, 럭셔리 부문 총괄이사 ‘제임스 니스벳(James Nisbet)’, 제라르 바셋 재단 이사이자 WSET의 前 CEO ‘이안 해리스(Ian Harris) MBE DipWSET’, 제라르 바셋 재단의 공동 창립 이사 로마네 바셋(Romané Basset)이 맡는다.
이번 새로운 장학금 이니셔티브 출범에 대해 알렉사 까뮤는 “나의 여정에서 모든 디플로마와 자격증은 발전의 계단이었다”라고 말하며 “교육은 단지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잠재력을 개방하고 리더십을 형성하며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열쇠라는 것을 확증하는 것이다. 와인과 스피릿 세계에서 WSET의 자격증은 단순한 자격증 이상이다. 우리는 산업 혁신가들의 다음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을 제공할 수 있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알렉사 까뮤 골든 바인즈 스피릿 장학금(The Alexa Camus Golden Vines® Scholarships in Spirits)’의 신청은 8월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라르 바셋 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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